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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강아지'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20대 여성 입건

2017-04-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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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8개월짜리 강아지를 아프다는 이유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혐의로 27살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주택가 앞 전봇대에 8개월짜리 스피츠를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밀봉해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행인의 신고로 발견된 강아지는 당시 다리와 갈비뼈가 골절돼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고 동물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아파서 봉투에 담아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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