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기자
대전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시신 유기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49살 이 모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는데요.
이 씨는 전날 새벽 2시께 대전 중구의 한 주택가 공터에 50살 A씨의 시신이 든 여행용 캐리어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여성과 어떤 관계인지 등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 대전 중부경찰서>
<구성·편집 : 김해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4/22 11: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