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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서 "내가 딸" 외친 여성 퇴정…朴 황당한 웃음

2017-07-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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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한 방청객이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며 소동을 벌이다 법정에서 쫒겨났습니다.


40대 초반 A씨는 재판 말미 발언권을 요청했지만 재판부가 수용하지 않자 "제가 박 전 대통령의 딸입니다"라고 외치며,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엄마"라고도 소리쳤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 전 대통령은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고, 재판부는 "정숙을 유지해달라"고 거듭 요청하며 재판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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