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한 방청객이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며 소동을 벌이다 법정에서 쫒겨났습니다.
40대 초반 A씨는 재판 말미 발언권을 요청했지만 재판부가 수용하지 않자 "제가 박 전 대통령의 딸입니다"라고 외치며,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엄마"라고도 소리쳤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 전 대통령은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고, 재판부는 "정숙을 유지해달라"고 거듭 요청하며 재판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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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7/03 20: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