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멕시코 국경에서 마약이 든 주스를 밀반입하려던 10대 소년이 세관에 걸리자 이를 마셔 증명해 보이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최근 이 소년의 변호인 측이 사건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당시 16세였던 멕시코 소년 크루즈 벨라스케스는 가방에 든 노란색 음료수 2병의 정체를 묻는 세관직원의 질문에 '사과주스'임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세관직원들은 소년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그들이 보는 앞에서 음료수를 마셔보라고 요구했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출처 : 유튜브>
<구성편집 : 김해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8/01 17: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