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주의 동호회의 모임 장소로 사용하다가 거센 비난 여론에 밀려 자진 폐쇄한 충북 제천 '누드펜션'의 운영자가 결국 건물마저 처분했습니다.
제천시와 경찰에 따르면 봉양읍 학산리 소재의 이 누드펜션 운영자인 A씨가 최근 건물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드촌 운영에 반발해온 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누드펜션 운영과 관련해 무허가 숙박영업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입니다.
또 공연음란죄 적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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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8/16 12: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