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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네 살배기 아이, 알몸상태로 경찰서에 온 이유는

2017-08-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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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배기 남자아이가 발가벗은 채로 길을 잃었다가 무사히 엄마를 만났습니다.

30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통영시 무전동에서 어린 남자아이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로 주차장 난간에서 위험하게 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의사소통이 전혀 안 되는 어린 아이의 가족을 찾기 위해 경찰은 일단 인근 지구대로 아이를 데려와 지문 검색 절차를 실시했습니다.

다행히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지문등록' 시스템을 통해 아이는 엄마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네 살배기 아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었고, 엄마와 함께 잠들었다가 혼자서 집 밖까지 나갔다가 길을 잃었다고 합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경남지방경찰청>
<구성 : 김해연, 편집 :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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