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3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이서면 교차로를 지나던 관광버스에 총알 1발이 날아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탄환에 직접 맞은 승객은 없었지만, 48살 이모씨 등 2명이 깨진 유리 파편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을 수거했으며, 총을 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완주와 고창 지역에서 수렵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엽사의 실수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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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1/03 07: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