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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뉴스] '조두순 출소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30만 돌파 外

2017-11-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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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뉴스입니다.

▶ '조두순 출소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30만 돌파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08년 경기도에서 초등학생을 강간한 뒤 심신미약으로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이 2020년 출소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자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와대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원에 30일 간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책임 당국자가 공식답변을 내놓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건은 두 달 만에 20만명을 달성해 답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교회 앞에서 한 초등학생을 납치해 강간 상해한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데요.

예정대로라면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둔 상태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중 동의 인원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소년법 개정', '낙태죄 폐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 "감히 남편과 여행을"…20대 아내 10대 여성 협박

자신의 남편과 여행을 다녀온 10대 여성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0대 여성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2살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A씨 등은 지난 9월 16일 부산시의 한 모텔로 B양을 오게 한 뒤 머리카락을 자르겠다며 협박하고 현금 등 47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남편과 B양이 일행들과 일주일가량 여행을 다녀온 것을 알게 돼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 부산 편의점에 천연기념물 수달 출몰해 포획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야생 수달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9분 쯤 부산 수영구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야생 수달이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그물망으로 수달을 안전하게 포획한 뒤 야생동물보호협회로 인계했는데요.

소방당국은 인근 하천에 사는 수달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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