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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병원, 간호사들에 정치인 후원금 강요 논란

2017-11-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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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체육대회에 간호사들을 동원해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해 논란을 빚은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이번에는 수간호사가 동료 간호사에게 지역 정치인의 후원금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결과 간호사 A씨는 동료 간호사들을 상대로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에게 1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관위는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면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에도 김진태 의원실에서 작성한 후원금 안내문을 병원 내부 메일로 일부 간호사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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