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친구들에게 100만달러, 우리돈 약 10억8천만원씩을 선물하는 통 큰 우정으로 화제를 낳았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클루니의 친구이자 사업가인 랜디 거버는 최근 MSNBC에 출연해 클루니가 지난 2013년 9월 가까운 친구 14명을 저녁 식사에 초대해 100만달러가 든 가방을 각각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루니는 "너희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내가 될 수 없었을 것" 이라며 증여에 따른 세금까지 모두 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버는 자신은 한사코 거절했지만, 클루니가 "거버가 안 받으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안주겠다"고 선언해 어쩔 수 없이 돈을 받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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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2/15 07: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