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2층 女사우나서 20명 사망…6~8층 9명 숨져

소방당국은 2층 여성 사우나에서 가장 많은 20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1층 차량에서 발생한 연기가 2층으로 유입돼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는데요.

현장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민 / 충북 제천소방서장> "필로티 1층 중앙계단을 통해서 연기가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요.

2층 사망자는 주로 1층의 주차된 차량이 15대가 있었고 모두 전소를 했었는데 차량에서 올라오는 연기에 의해서 주출입구가 내려올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된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사망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발화점은 1층 주차장이 있는 부분으로 추정하고 있고요.

합동 감식을 통해서 정확한 위치를 찾을 계획입니다.

떠도는 이야기에 따르면 굴절 사다리차가 고장나서 작동을 안 했다고 말씀하시는데 인명구조까지 전개하고 옥상 층에 방수를 한 이후에 굴절차에 밸브 부분이 금이 갔었습니다.

물이 떨어지고.

당시에 내부 진입을 해서 수색을 하고 있던 상황이어서 전개를 안 하고 내려놓은 상황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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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2/22 08: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