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지도부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준비에 착수한 듯 하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시 지도부가 올해 여름 북·중 접경지역인 지린 성과 랴오닝 성 등에 유사시 난민캠프를 설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 난민이 유입하기 쉬운 지역을 중심으로 복수의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으로 신문은 최대 50만명 수용을 상정해 이미 식량과 텐트 등 비축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어 지린 성의 군 관리구역 내에서 최근 주둔군을 위한 새로운 주거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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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2/24 13: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