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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7만달러 뭉칫돈' 주인 찾았지만…"돌려받지 않겠다"

2018-01-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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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택가에서 발견된 7만2천달러는 돈 주인이 화가 나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CCTV 등을 분석해 돈주인 이모씨를 찾아 조사한 결과, 유산 등으로 모은 돈을 화가 나고 답답해 버렸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돈을 돌려받지 않겠다며 2차례에 걸쳐 거부 의사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끝까지 돈을 가져가지 않으면 습득자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유실물법에 따라 습득일로부터 6개월 뒤 돈을 주운 고시생 박모씨에게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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