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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舌禍' 두테르테 "필리핀 찾는 이들에 처녀 42명"

2018-0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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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에는 성차별적 망언으로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회의 행사 당시 자국 관광 홍보 연설 과정에서 여성을 성상품화했다는 반발과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조직원 순교시 천국에서 처녀 42명으로 보상받는다고 홍보하는 점을 비판적으로 소개하며, 만약 이 같은 유혹이 가능하다면 필리핀 방문 희망자들을 그 같이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궁 대변인은 "단순한 농담"이라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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