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말레이 '약물 섞인 커피믹스' 주의보…내외국인 잇단 피해

2018-02-05 13:5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말레이시아의 유명 관광지 페낭 주에서 향정신성 약물이 섞인 커피믹스를 마신 내외국인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네팔인 등 최소 7명이 문제의 커피믹스를 마시고 약물중독 증상으로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누군가 문제의 커피믹스 포장을 뜯어내 10g 상당의 향정신성 약물로 추정되는 녹색가루를 섞어 다시 봉합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의 묻지마 범죄 등을 염두에 두고 문제의 커피믹스를 건넨 인물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