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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선물' 순금팔찌ㆍ현금 든 밥솥 고물상에 준 60대 부부

2018-02-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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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가 현금과 귀금속을 보관하던 압력밥솥을 고물상에 줬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되찾았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59살 A씨와 아내 60살 B씨는 지난 21일 청소하면서 현금 600만원과 10돈짜리 순금팔찌가 든 압력밥솥을 고물상에게 줬다가 뒤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남문파출소 3팀은 이틀간 관내 고물상을 일일이 방문해 폐쇄회로TV를 확인해 압력밥솥을 찾았습니다.


B씨는 청소 일을 하면서 어렵게 모은 현금과 자녀들에게 환갑선물로 받은 순금팔찌를 압력솥에 보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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