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기자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한 주유소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한 여성 운전자가 주유가 채 끝나기도 전에 차를 출발시켰는데요.
주유 노즐이 꽂힌 상태로 차가 움직이자 놀란 직원이 노즐을 빼려고 잡아당기다가 주유 호수에 걸려 넘어지고 주유기까지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곧바로 차는 멈춰 섰고 화재 등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는데요.
현지 경찰의 조사 결과, 운전자는 면허를 딴 지 얼마 안 된 '초보 운전자'로 주유가 다 끝난 줄 알았고 주위도 살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출처 : AP>
<편집 : 김혜원>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2/27 11: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