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일본인 네기시 에이이치 미 퍼듀대 교수 부부가 실종신고 하루만에 집에서 350km 떨어진 곳에서 부인은 숨진 채로, 네기시 교수는 탈진 상태로 각각 발견됐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82살인 네기시 교수는 현지시간 13일 일리노이 북서부 공업도시 록포드의 도로변을 배회하다 주민 신고로 경찰에 넘겨졌으며, 80살 스미레 여사는 인근 쓰레기 매립장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 숨져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네기시 교수가 록포드 공항을 찾아가다 길을 잃었고, 차가 도랑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러 큰 길로 걸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흔적은 없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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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3/16 13: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