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기자
수영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가 실수로 물에 빠지는 장면이 그대로 TV로 생방송 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호주 동부 골드코스트에서 수영 메달리스트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한 방송기자가 등장했는데요.
한 손에 마이크를 든 채 수영장 안으로 들어간 기자는 순조로운 진행을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발을 헛디뎌 물속으로 미끄러졌습니다.
잠시 허우적대며 상체는 물론 마이크까지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왔지만 이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연스러운 생방송 진행을 이어갔는데요.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한번 터진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한동안 배를 잡았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출처 : 로이터>
<편집 : 김혜원>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4/13 11: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