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예술고등학교의 40대 강사가 여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 강사는 2010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여제자 3명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6명을 술자리와 차 안 등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강사는 주로 졸업을 앞두고 대학입학을 축하한다며 제자들을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강사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성관계나 신체 접촉이 강압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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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5/03 07: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