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제65회 한국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송고시간2018-09-07 14:02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가대표 상비군 배용준(18·대전체고3)이 허정구배 제65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배용준은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8언더파 280타의 박대붕(건국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배용준은 다음 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초청 선수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7월 호심배에 이어 이번 대회도 제패한 배용준은 우승컵과 장학금 200만원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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