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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 출산 숨기려…' 신생아 살해ㆍ암매장 30대女 구속

2016-10-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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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 출산을 감추기 위해 자신이 낳은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3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신생아를 공중화장실에서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36살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7월말 병원에서 딸을 낳고 퇴원한 뒤 8월초 안동의 공중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A씨는 시신을 아파트 베란다에 며칠간 뒀다가 야산에 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다른 남자와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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