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여수엑스포> 개장 나흘째 최대 인파

송고시간2012-05-16 09:1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4만명 육박..애초 기대치엔 여전히 미달이희호 여사 박람회장 방문 예정

여수엑스포 각 전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관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여수엑스포 각 전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관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여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개장 나흘째인 15일 여수박람회장을 찾은 인파가 4만명에 육박하면셔 '관객없는 박람회' 우려가 다소 해소되고 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6일 집계한 전날 입장객은 3만9천379명으로 최종 기록됐다.

이는 개장 첫날인 12일 3만6천명, 13일 2만3천명, 14일 2만5천명 이후 최대 인파다.

그러나 4일째 관람 인파도 애초 조직위의 기대 전망치에는 상당히 미달하는 수준이다.

조직위는 개장 초기 혼잡을 우려해 방문을 미뤄온 단체 단위 학생과 일반인 등이 본격적으로 박람회장을 찾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16일부터 수도권 등지 원정 관람객의 방문 러시가 예상되면서 평일 5만, 주말ㆍ휴일 10만 인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 5일째인 16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날 국가행사를 비롯해 감비아 궁정음악 연주, 아르헨티나 탱고 가무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광장 등 여유 공간에서 틈틈이 벌어지는 거리문화공연에 인디밴드 '넘버원코리아'와 '그랑드페르손느' 등이 출연한다.

지자체의 날 행사로 경기도의 날이 열리며 창작뮤지컬, 콘서트 등의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술행사로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국제심포지엄이 4일째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귀빈 예우로 박람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3pedcrow@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