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된 김정남의 시신을 부검하기 전 북한이 말레이시아 정부에 시신 화장을 요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부검은 예정보다 이틀 늦은 지난 15일에 진행됐는데 이 관계자는 북한 관료들이 시신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며 부검을 막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 말레이시아 매체는 김정남의 둘째부인 이혜경이 남편의 시신을 인도 받기 위해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 대사관을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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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2/17 1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