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호칭과 관련해 "'영부인이 아닌 '여사님'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영부인'이라는 명칭보다는 '여사님'이 독립적 인격으로 보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청와대 참모진에게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권위적인 느낌이 들어 어색하니, 예의를 갖추려면 '여사님' 정도로 해달라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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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5/15 08: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