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경찰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사우디의 유적과 사막을 활보하는 동영상에 나오는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리야드 주 경찰 대변인은 현지 언론에 "동영상 속 장본인을 검거해 신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된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미니스커트와 짧은 민소매 상의를 입고 사우디 중북부 유적 우샤이키르의 골목과 사막을 활보합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처벌해야 한다는 보수적 여론과 이 여성의 용기를 칭찬하는 의견이 맞붙었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자 사우디 경찰이 여성의 신원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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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7/19 08: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