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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 변상' 요구 택시기사, 만취 승객에 맞아 의식불명

2018-05-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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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어제(10일) 오전 0시 20분 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60대 택시기사를 때려 의식불명에 빠트린 22살 A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술에 만취한 A씨는 택시에서 구토 후 택시기사가 변상을 요구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택시기사는 A씨가 욕설하며 위협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하기 전 A씨의 주먹을 맞고 쓰러졌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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