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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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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1차 수용자권익위원회 질의 및 답변>

작성자관리자

조회 865 18.02.14 14:13

1월 수용자권익위원회 회의 내용

■ 개요

- 1월 18일 오후 3시 연합뉴스 사옥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제1차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 발언 내용. 이날 회의에는 외부위원 9명 중 7명 참석(김창룡, 최영재 위원은 서면자료 제출.)

■ 발언

▲ [디지털스토리]는 127회째로 일자리, 아동·청소년, 장애인, 반려동물, 일자리, 미세먼지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다양한 이슈를 시의적절하게 다루고 있다. 그래픽을 잘 활용해 이해를 돕고 그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대안 등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상서, 박성은 기자와 김유정, 신아현 인턴기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실험동물 年 300만 마리 육박…"우린 안락사 대상이래요"](12/23)에 제도적인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행법 개정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것이 좋았다. 또 [인기 연예인이 등장하는 술 광고…괜찮은 걸까](1/6)는 앞서 보도한 ["중딩 때부터 주당"…술독에 빠진 10대들](10/21)과의 연속 선상에서 청소년 음주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규제 실효성 문제에 대해 짚어준 아주 의미 있는 기획기사였다.

▲ [[김은주의 시선] 최초의 근대 여성작가 김명순](1/18)은 당대 여성들이 겪은 편견과 차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좋은 내용이었다.

▲ 2017년 11월 시작한 [[쉿! 우리동네] 코너를 재미있게 잘 읽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소개해주고 있다. 연합뉴스가 보유한 좋은 자료화면, 지도 등 각종 시각자료를 잘 활용하고 있다.

▲ [[카드뉴스] MSG, 몸에 유해하지 않은걸까?](1/9)는 몸에 유해한 것으로 인식된 '화학조미료'란 표현을 더는 쓸 수 없다는 식약처의 발표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담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이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기사에 대한 포털 반응도 두드러졌다.

▲ [[단독] [인터뷰] 한국 첫 체류 작품활동 인도 미술 거장 름 팔라니압판](1/3)은 팔라니압판의 부산 체류 활동을 소개한 기사로, 연합뉴스 기자가 직접 인터뷰 사진을 촬영하고 기자 이름을 기재, 기사의 신뢰도를 높였다.

▲ [워라밸·가심비…빅데이터로 본 밀레니얼 세대 라이프스타일](1/3)은 SNS 빅데이터를 분석해 경제 저성장 기조 등으로 인해 기존 세대와 다른 소비 행태를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설명, 내용은 좋았으나 본문과 함께 제공된 '타임라인 도표'가 확대되지 않아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웠다.

☞ 기사에 첨부된 도표는 보도자료에 있는 이미지를 기자가 발췌해서 붙여넣은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경우 인터넷상에서는 도표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사 작성 프로그램상의 기술적인 문제로, 개선 방향을 적극 검토해보겠습니다.

▲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진옥섭 예술감독](1/3)은 인사 관련 기사인데 하단에 링크된 관련 뉴스는 ["우주의 본질은 생명…정신·물질이원론서 벗어나야"],["고려사로 남북통합 물꼬 터야…건국 1천100주년 의미 재조명"] 등인 것처럼 해당 뉴스와 관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눈에 띈다.

☞ 매핑을 적극 장려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관련 기사를 링크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 [백제 고분 밀집한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 사적 된다](1/4)에서 문화재청이 제공한 고분 사진은 고분 1기의 사진인데 사진설명은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o o 고분군 중 o o 소재 고분'처럼 좀 더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 지적의 취지에 공감합니다. 독자의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카드뉴스] 경기장 텅텅 비면 어쩌지…평창올림픽 예약부도 걱정돼요](12/26)에서 '예약부도'란 우리말 표현을 쓴 것이 좋았다. 일부 '노쇼'라는 표현이 혼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예약부도라는 표현이 더 널리 쓰이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

☞ 우리말 사용에 더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겠습니다.

▲ [[카드뉴스] 알고계세요? 배움에는 장애가 없다는 사실](1/8)은 우리나라 장애인 90%가 후천적 장애인이라는 사실과 함께 범국민적 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장애 아동에 대한 평등한 교육 기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한 발 더 나아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도 다뤄주면 좋겠다.

☞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향후 보도기획에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 [생후 8개월 아들 때려 사망…'엄마는 딸만 챙겼다'(종합)](1/16)는 이혼한 여성이 동거남과 헤어진 후 생긴 8개월 아들을 때려 사망케 했고, 이후 구속을 우려해서 딸의 거처를 알아보기 위해 시신을 열흘간 방치했다는 내용인데 제목은 아들과 딸이라는 성별을 유독 부각하고 있어 적절치 않아 보인다.

☞ 지적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통상적인 사건기사 제목작성 방식에 따른 것으로, 특별히 성별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 '8개월 아이 때려 사망, 첫째만 챙겼다' 등과 같이 성별을 쓰지 않으면 제목만 봤을 때 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 최근 들어 사진 한 장으로 충분히 내용·상황 전달이 가능하도록 한 기사와 좋은 제목들이 많다. ['퇴근길' 중무장을 해봐도 춥다](1/11)는 방한용품으로 꽁꽁 싸맨 퇴근길 시민의 모습을 적절한 제목과 함께 송고한 덕분에 포털 댓글도 좋은 내용이 많았다. 또 최근 미세먼지가 이슈가 되다 보니 관련 사진보도가 많은데, 연합뉴스가 송고한 [보고 싶은 푸른 하늘](1/16)은 미세먼지가 심하기 전후 시화호 전경을 담은 사진 2장을 비교편집 함으로써 한눈에 심각성을 파악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오늘 아침 공기가 이렇습니다](1/17)의 경우도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을 간결하고도 명쾌하게 표현한 제목이 특히 좋았다.

▲ 새해를 맞아 시의적절한 [르포]가 많아 좋았다. ["열 달 지났어도 소 울음 환청"…구제역 트라우마로 '고통'](1/17)은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사였다. 개띠의 해를 맞아 유기견 문제를 다룬 ['황금 개띠 해'에도 흙바닥에서 새 주인 기다리는 유기견들](1/12)도 좋았다. ["배 대신 차로 육지처럼 오가게 됐어"…군산 섬 연결도로 개통](12/28)은 현장감이 잘 살아있는 기사였다. [[베를린 르포] '테러 1년' 크리스마스시장…가시지 않는 두려움](12/17)도 현지 추모 분위기를 잘 전달해주었다.

▲ 최근 연합뉴스 기사에 연합뉴스TV 동영상을 삽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런 편집이 좋을 때도 있지만 좋지 않아 보일 때도 있다. 특히 연합뉴스TV 동영상이 기사 본문의 맨 윗부분에 삽입될 때가 있다. 물론 일종의 브랜드 전략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데, 우선적으로 연합뉴스의 콘텐츠를 기대하고 클릭한 독자의 입장에서는 연합뉴스TV 동영상이 먼저 등장하면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정책 기준을 잡아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기사에 TV동영상을 삽입하는 것은 일선 기자들이 텍스트를 돋보이게 하고 사용자 이해를 돕기 위한 차원으로 판단합니다. 연합뉴스는 TV동영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사정을 모르는 고객에게는 혼선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삽입 위치를 제한하는 등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 연합뉴스가 전반적으로 그래픽 콘텐츠에 상당히 공을 들인다. 덕분에 좋은 시도가 많다. [[그래픽] 남북 고위급회담 어떤 얘기 오갔나(종합)](1/9), [[그래픽] 박근혜 정부 한일 위안부합의 비공개 내용](12/27) 등은 따로 글기사를 읽지 않아도 내용을 다 알 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픽] 제천 화재 사망자 2층 여성사우나 집중](12/22)도 그래픽 한 장으로 층별 사망자 현황과 기물 피해, 건물 구조까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전달력이 훌륭했다.

▲ 이번 달에도 매우 큰 오보가 발생해 아쉬웠다. ['천해성 "北에 공동입장·응원단 파견 요청"(1보)](1/9)의 경우 정정보도를 하긴 했지만, 초기 오보의 파장이 너무 컸다. 지상파에선 연합뉴스 오보 내용을 일차적으로 전한 뒤, 사실은 그게 오보였다고 풀어나가야 했을 정도였다. 연합뉴스가 한 번 오보를 내면 나라 전체가 오보에 휩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합뉴스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더욱 세심한 주의를 부탁한다.

☞ 당시 취재는 통일부에서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이뤄졌습니다. 공동취재단이 판문점에서 취재한 내용을 남북회담본부에 대기하고 있던 다른 기자들에게 전달해오면 이를 기사화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시 남북회담본부에 전달된 천해성 차관의 현지 브리핑 발언에는 '기조 발언 통해 북이 평창 패럴림픽에 많은 대표단 파견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하고 공동입장 응원 응원단 등 입장을 밝혔다'는 주체가 애매한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를 북측이 밝힌 것으로 오인해 잘못된 1보가 나갔다가, 이를 확인하고 최대한 신속히 바로잡았습니다. 남북관계 보도에서 더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양구서 장병 탄 군용버스 20m 아래 추락…22명 중경상](1/2)의 경우 종합기사에서는 현장사진으로 변경됐지만, 처음엔 해당 사고와는 무관한 PG가 삽입됐다. 인명피해사고의 경우 PG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때가 더 많아 보인다. 속보 보도의 특수성도 이해는 하지만 가급적 줄여주길 바란다.

☞ 지적을 유념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사실적이거나 어두운 톤으로 그린 PG가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 아닌가 추정됩니다. PG의 종류를 다양화하는 과정에서 보다 단순한 PG를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거부감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협의가 재개되면서 연합뉴스의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와 함께 연합뉴스 북한 포털을 다시 한 번 평가한다. 북한 관련 기사, 사진, 영상, 그래픽과 학술·연구 등을 한곳에 모은 포털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 찬반이 나뉜 민감한 현안에 대해 논란을 악화할 수 있는 제목 선정은 자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유치원 방과후 영어 금지' 논란 가열…"영어유치원도 규제해야"](1/17), ['착한선물 스티커' 사실상 없던 일로…논란은 계속](1/17), [전남대 교수 공채 최종 면접 하루 전 연기 통보…불공정 논란](1/12)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 지적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보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외교부 맞춤 모바일 뉴스리더 앱에서 외교 관련 주요 뉴스가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한다. 1월 16일 밴쿠버 외교장관회의 관련 등의 일부 기사도 누락됐다. 기사 분류 기준을 재점검하고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보다 정확한 기사 분류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 다수의 언론 보도가 편파적인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그래도 연합뉴스만큼은 공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수용자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또 뉴스에선 온통 존속살인 등의 각종 강력범죄 관련 사건·사고, 또는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구속, 재판 소식 등이 이어지면서 국민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나서서 미담도 많이 발굴해 달라.

▲ 연합뉴스 홈페이지를 보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별도의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데, 종목마다 세세한 설명과 함께 아주 잘 만들어졌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에도 좀 더 관심을 쏟아주길 기대한다.

☞ 연합뉴스는 평창동계올림픽 주관뉴스통신사로서 국내 언론사 최대 인력을 파견, 올림픽 관련 소식을 신속·정확하고 보다 다채롭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것처럼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도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취재와 홈페이지 코너 활성화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연합뉴스 모바일 앱은 기사 페이지 광고 비율이 최소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모바일 웹의 경우 기사 페이지 상의 광고가 과도하다. 또 이미지 광고가 아닌 텍스트 광고를 적용해 선정적인 광고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엿보이지만, '고개 숙인 남성들...'과 같은 광고 문구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에 걸맞지 않다. 모바일 독자들을 위한 광고 선정에도 심사숙고를 요청한다.

☞ 연합뉴스는 모바일 서비스에 선정적이거나 혐오감 있는 광고를 최대한 배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선정적인 광고 문구 배제를 위해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광고 선정에도 더욱 심사숙고하겠습니다.

▲ [석란정·제천 참사 잊었나…소방서까지 가로막은 '불법주차'](1/1)는 매년 반복되는 연말연시 나들이 차량 불법주차 문제에 대해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이 기사로 인해 다음날 주요 신문과 방송들이 관련 뉴스를 보도한 계기가 되었고, 독자들과 국민의 가슴에 안전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갖게 해준 기사이다.

▲ [[단독] 서민 자영업 '흔들'…작년 음식·주점업 생산 사상 최대 감소](1/3)는 서민경제의 현재 모습을 정확히 분석해 낸 기사로 평가한다. 부지런한 기자가 발품을 팔고, 연구하고 움직인 결과물로 생각된다. 특히 서민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해서 현실감이 돋보인다. 그간 서민 자영업의 성쇠에 대한 분석은 대부분 경기 하락 여부에 바탕을 뒀다. 독자 입장에서 마땅한 대안을 찾기 어려웠다. 반면 이 기사에선 경기 하락 요인 이외에도 청탁금지법을 비롯해 혼술·혼밥문화, 직장 내 회식문화의 변화 등 새로운 사회 현상을 원인으로 다양하고 깊게 분석하고 있다.

▲ [[단독] UAE 작년 11월 韓증시에 사상최대 투자…갑자기 왜?](1/3)는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사실을 팩트로 분석해낸 기사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관련해 논란이 많다. '카더라' 식의 주장과 기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 기사는 정확한 팩트를 기반으로 이번 사안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중요한 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UAE의 한국 내 투자규모가 급증했다는 쉽게 찾아내기 어려운 아이템을 발 빠르고 치밀한 분석을 통해 발굴한 연합의 취재 정신을 평가한다. 상당수 매체가 인용해 보도했다.

▲ [책임 회피하는 '회장님들'…등기이사 비율 꾸준히 하락](12/27)은 재벌총수일가에 대한 공정위의 부정적 인식을 체감하게 하는 기사였다. 다만 총수의 경영권 행사 범위와 관련, 일선에선 오히려 해당 분야 최적의 전문경영인이 포진해있을 때 최상의 결과를 끌어낸다는 점을 간과한 것은 아니냐는 아쉬움이 생긴다. 또한, 기사에 인용된 '부자'라는 제목의 일러스트는 이 기사가 재벌총수에 대해 '책임은 회피하고 돈만 챙기는 과도하게 부정적 느낌을 풍기는 이미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작성됐음을 느끼게 했다.

☞ 지적하신 일러스트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삭제했습니다. 등기이사 비율이 하락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 기사를 작성할 때 유의하겠습니다.

▲ [[단독] 한달 600만원 이상 월급외 소득 '부자 직장인' 4만6천명](1/7)은 월급 외 임대소득, 주식투자 등으로 발생한 추가소득에 대해 건보료를 추가로 납부하는 이른바 고소득 직장인에 대한 기사다. 그런데 기사는 월 600만원 이상의 추가소득을 올릴 경우 ‘부자’라는 등식을 적용하고 있다. 또 누가 보더라도 비열하고 파렴치한 '부자 이미지'를 일러스트로 사용하고 있다. 부를 승계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추가소득을 거두기 위해 남모를 노력도 할 것이다. ‘부자직장인’보다는 고소득 직장인이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 일반적 의미에서 '부자직장인'이라고 표현했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수용해 앞으로 고소득 직장인 등의 표현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러스트가 부정적이라는 지적도 타당하다고 보입니다. 주의하겠습니다.

▲ 연합뉴스는 국내 언론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투입해 전 세계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주관뉴스통신사다. 더욱 다양한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지난 1월 3일까지의 상황을 보면 남북단일팀 구성에 우리 정부와 북한 측 의견이 모아지고 있었다. 그런데 4일 언론 보도를 보면 단일팀이 구성되면 남한의 피겨혼성팀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상당수 매체에서 보도됐다. 물론 당시 남북단일팀 구성이 확정된 사안도 아닌 만큼 팩트를 중심으로 보도하는 연합뉴스에서 다루기는 어려운 사안이었을 수도 있다. 다양한 소재를 함께 발굴하자는 의미로 말씀드린다.

☞ 연합뉴스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이자 이번 올림픽의 주관뉴스통신사로서 올림픽 관련 소식을 신속·정확하고 다채롭게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취재·보도 과정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현안은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 [[단독] 중소기업이 일자리 29만개 늘릴 때 대기업은 4만개 줄였다](1/5)는 발빠른 취재력을 통해 여타 언론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내용을 찾아 기사화하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준 기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독자의 입장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상적인 표현으로 사용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해 기사에서는 더욱 정확한 구분이 필요해 보인다. 기사상의 '대기업'은 소위 말하는 대기업군의 계열사들을 뜻하는 것인지, 또는 재직 인원을 기준으로 하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또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29만개나 늘리는 동안 대기업은 4만개를 줄였다면 그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변화가 있었을 텐데 그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독자로서 궁금하고 아쉬웠다.

☞ 통계청이 작성한 일자리 행정통계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활용해 집계한 것이며,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과 그 시행령에 근거해 구분한 것입니다. 관련법에는 업종별 매출액 기준과 자산총액 기준을 충족해야 중소기업에 포함됩니다. 해당 기사의 핵심은 행정자료에 나타난 기업의 고용 현황 변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대기업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통계만으로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전문가나 업계 관계자 등의 의견이 각기 다를 수 있으며, 후속 취재 과정에서 관심을 두고 살펴보겠습니다.

▲ 기사 제목의 품격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연합뉴스의 기사는 제목이나 그 내용 면에서 여타 언론에 비해 품격이 높아 타의 모범이 되는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 다만 아직 일부 기사의 경우 전달력에 치중한 나머지 다소 품격을 손상하는 표현이 사용되는 사례가 있어 아쉽다. 데스크 단계에서 좀 더 정제하는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예컨대, [교사가 학생복지예산 빼돌려 남편 안경 사고 피자 사 먹어](12/28)는 사실적으로 표현했지만, 제목으로는 다소 아쉽다는 느낌을 주며, ['저런 것도 부모냐'…고준희양 친부 비난여론 봇물](1/3)도 많은 국민의 심정을 대변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나 지나치게 원색적인 표현으로 느껴져 좀 더 사려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땅으로 꺼졌나…5년째 예비소집 안 온 여아 행방 묘연](1/4)은 아동을 비하한 듯한 표현으로 느껴져 좀 더 품위 있게 표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 지적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정제된 표현 등으로 품격 있는 보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사회적 기업들의 괄목할 성장세에 대한 고용노동부 발표를 다룬 ["사회적 기업 성장세 눈에 띄네"…매출·영업이익 '쑥쑥'](1/15) 기사는 그 내용 면에서 크게 환영할 만한 보도이다. 다만 기사가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치 등 외형적 성장세 정도만 소개하고, 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에 대한 배경이나 시사점,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이 없는 점은 아쉬웠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후속보도를 건의한다.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향후 보도에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 전국적으로 겨울 가뭄이 지속하면서 농업용수 부족을 우려하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고, 연합뉴스도 이런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도 자주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 부족 국가 중의 하나다. 절수 문제부터 4대강 보 방류문제까지 종합적 수자원관리 대책에 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 물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획·특집보도를 건의한다.

[국민 10명 중 7명, 장기·인체조직 기증할 수 있다](12/27)는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 인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언론의 홍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보도하면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년내 신혼부부 36% 자녀 없다…맞벌이·고소득 애 안 낳아](12/28)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준다. 향후 심층취재를 통해 후속보도를 한다면 인식변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카드뉴스] 모유로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12/29)는 모유 기증문화의 필요성과 실상을 잘 설명하고 있는 만큼 후속보도로 모유 기증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단독] 손씻기·기침 예절 생활화 하니…독감 등 학교 감염병 42%↓](1/9)은 글로벌 예절교육의 효과도 있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도 유익한 내용인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이 필요하다.

☞ 좋은 제안들입니다. 적절한 시점에 후속·기획보도를 검토해보겠습니다.

▲ [[단독] "학습권 침해" 추가입학 반대하는 특수학교 학부모들의 사연](12/29)은 양측 입장을 균형 있게 보도했으나 지난해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싼 갈등을 보며 많은 국민이 안타까워했던 점에 비춰볼 때 성숙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언론이 좀 더 선도적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지적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향후 보도 시 유념하겠습니다.

▲ [[단독] 이태석 신부 따라 의사 꿈 키운 남수단 유학생 인제의대 졸업](1/10) 등은 이태석 신부의 글로벌 인도주의 실천 유업이 결실을 본 내용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기사인 데다, 연합에서 최초로 보도한 점을 평가한다. 향후 여타 국제원조사업의 성공사례들을 발굴해 소개할 것을 제안한다.

인성교육의 성과는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지 분위기 조성이 주요한 변수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충남도 교육청 '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강화한다]·[효·생태 가르치는 '수원형 어린이집' 21곳 지정](1/8), [쉿! 말조심…2∼3살 어린이도 어른들 이야기 알아듣는다](1/17) 등과 같은 기사를 계속 발굴해 주기를 기대한다.

☞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의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해외봉사로 길을 찾다](1/5) 기획보도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위선양은 물론 젊은이들의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북돋워 주고 보람을 주는 좋은 기사로 평가한다.

▲ 아동학대 문제가 계속 이슈화되고 있다. [작년 상반기 아동학대 1만647건 19%↑…부모 가해가 태반](1/7)은 가해자별 분류, 학대 유형, 발생 지역 등의 통계치를 상세히 분석 보도함으로써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많은 각성 효과를 줄 수 있었다고 본다.

▲ [통일부 혁신위 "박근혜 전 대통령 일방지시로 개성공단 중단"](12/28)은 통일부가 아닌 통일부 혁신위의 발표를 다룬 기사이다. 물론 혁신위 발표도 당연히 보도해야 하지만, 그 내용이 잘못되었거나 편파적인 경우 비판도 함께 다뤄야 한다. 실제 [[단독] 정부, 대북제재 2375호 이행보고…"해상차단규정 관련기관 고지"](12/30)를 보면 혁신위 발표와 모순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연합뉴스가 사실 위주의 보도를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논란 사안의 경우 정확히 문제점을 지적을 해주는 역할도 필요하다.

☞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2375호 이행 보고서'는 개성공단 중단이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취해진 조치라는 점을 담고 있습니다. 통일부 혁신위도 이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고, 당시 기사는 이 점을 다룬 것입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도 향후 기사 작성 시 유념하겠습니다.

▲ ['기밀 유출' 정호성-검찰, 형량 놓고 이견…2심 23일 마무리](1/9)는 제목에 잘못된 표현이 있어서 지적한다. 내용을 보면 정호성과 검찰 양측이 형량을 놓고 '다툰 것'이라고 해야 맞다. 일반적으로 견해차를 의미하는 '이견'이라는 단어는 법정에서 사용할 용어는 아니다.

☞ 법조 기사를 일반 독자가 알기 쉽게 전달하고, 동시에 전문 용어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디지털스토리] 콘텐츠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스토리] 내 승용차가 미세먼지의 원흉이라고요?](1/17)는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는 각종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효용성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 [[카드뉴스] 나홀로 여행객들 동행 구하기 열풍](1/16)은 20·30세대의 새로운 여행 풍속도를 소개하는 좋은 기사였다. 그런데 연합뉴스가 오후 3시 송고한 이 기사를 조선일보에서 다음날인 17일 오후 3시 아주 비슷한 내용으로, 장소만 바꾸는 수준의 기사를 써서 내보냈다. 연합은 에펠탑과 바르셀로나 사례를 썼는데, 조선은 프라하와 오사카를 쓴 식이다. 이걸 표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 조선일보 기사는 그 내용이나 게재 시점 등을 볼 때 당사 기사의 아이디어와 포맷을 사실상 베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도 이를 ‘표절’로 간주하거나 저작권 침해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저작권 침해는 법적 문제, 표절은 윤리의 문제로 구분됩니다. 현행 저작권법은 '사실 전달에 불과한 시사보도'를 '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로 예시하고 있어 사실 전달 뉴스는 표절해도 윤리적 비난만 듣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 홈페이지에 '이슈돋보기' 코너에서 기사를 이슈별로 정리해서 아주 유용하다. 가상화폐 열풍, 위안부 합의 검토 결과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는데, 아쉬운 점은 기사 정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위안부 합의 이슈의 경우 1월 4일자 이후 모아보기 기능이 중단된 상태이고, 가상화폐도 중간중간 비어있는 기간이 눈에 띈다.

☞ ‘이슈돋보기’는 최근 논란이 되거나 쟁점인 사안을 골라 4건을 앞세워 관리 운영합니다. 논쟁이 수그러지면 보존 차원에서 그간 이슈를 묶어 배치할 뿐입니다. 잠잠해진 이슈가 다시 논란이 되면 새로운 제목으로 이슈를 선정, 운영합니다. 현재 이슈 묶음에서 보듯 '정현 호주 오픈 4강 쾌거'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등은 사실상 종결된 사안으로 업데이트할 내용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슈인 4건을 위주로 운영된다는 점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 연합뉴스 독자게시판은 독자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게재하는 등 안팎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으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러나 연합뉴스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일방적인 홍보, 비방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은 관리 차원에서 삭제 또는 삭제요청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2017년 12월 29일 20시 02분 작성자 'htkang1025'가 올린 [전두환 대통령님 시절 치적의 재조명] 제하의 글은 내용이 장황할 뿐만 아니라 전두환 홍보용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 독자게시판의 관리 기준은 무엇이며, 이런 내용도 그대로 방치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자유로운 의견제시는 보장돼야 하지만 연합뉴스와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고 본다. 차제에 독자게시판의 운영기준이나 원칙도 한 번 공개적으로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 독자 게시판의 게시물은 무시할 수도 없거니와 함부로 삭제할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삭제하면 십중팔구 여론을 조작한다며 더 크게 항의를 합니다. 근거가 없고 엉뚱한 주장은 대응하지 않는다는 게 원칙입니다. 다만 일말의 타당성을 가진 주장에는 곧바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독자게시판 앞머리에 "본 게시판은 필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회원은 반드시 회원정보 수정을 통해 필명을 등록해 주시고, 비회원은 먼저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비방, 욕설, 광고, 종교 관련 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글쓴이에게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등록된 글에 대한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고 공지해놓고 있습니다.

▲ 북한팀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최근 언론 분열이 심각하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균형 잡힌 보도가 절실하다. 연합뉴스는 관련 사안에 대해 대체로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시론] '평화의 제전'으로 성큼 다가온 평창올림픽](1/17) 등 시론과 칼럼에서도 양측의 입장을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균형적인 글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여타 정파적 언론의 분열현상과 관련,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한발 더 나아가 '팩트체크' 차원에서 상반된 주장들을 비교·분석해 보도하는 역할도 함께해 주면 어떨까 하고 제안해 본다.

☞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보도에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 연합뉴스가 개헌 이슈에 관한 의제설정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연합뉴스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개헌을 언급한 당일 [[연합시론] 문 대통령 '지방선거 때 개헌' 요청, 국회가 호응해야](1/10) 등을 송고한 바 있지만, 이후에는 특별히 개헌 이슈에 대해 중요하게 보도한다는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추진 일정과 그 내용을 놓고 정치권 내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주장을 있는 그대로 보도하면서 동시에 개헌 이슈가 부상하도록 해달라.

☞ 연합뉴스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개헌 등의 국가적 의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은 없는지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합뉴스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5기 이사진이 구성이 마무리되고 있다. 진흥회의 이사진 구성은 연합뉴스의 적폐청산과도 맞물려 있을 것이다.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연합뉴스도 공영방송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지배구조 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지배구조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 편향적' 이사회가 구성되고, 그 이사회를 통해 '낙하산 사장'이 임명되는 구조가 반복될 것이다. 이런 구조에선 정신적으로 골병드는 것은 기자들이고, 저널리즘 가치이다. 이번에는 연합뉴스도 공영방송과 연대해서 반드시 지배구조 개혁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 현행 지배구조 결정 방식은 참여정부 시절이던 2003년 여야의원 만장일치로 제정된 뉴스통신진흥법에 따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국회에서 제도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은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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