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권익위원 소개 | 연합뉴스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개정 뉴스통신진흥법에 따라 10명의 수용자권익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수용자권익위원들의 의견을 뉴스콘텐츠 제작과 회사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제1차 수용자권익위원회 질의 및 답변>

작성자관리자

조회 2732 17.02.07 16:54

1월 수용자권익위원회 회의 내용

■ 개요

- 1월 19일 오후 5시 연합뉴스 사옥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 발언 내용. 이날 회의에는 김창룡 인제대 교수를 제외한 7기 외부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 김 교수는 서면자료 제출

■발언

▲ 올해 연합뉴스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선진 언론으로 거듭나면서 전체 언론을 계도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4가지를 주문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사실보도 및 공정보도와 관련해 최근 매체들은 아니면 말고 식 보도를 남발하고 이후에 책임도 지지 않는다. 연합뉴스가 먼저 사실보도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 오보가 발생해도 책임지고 시정해서 결과적으로 100% 사실보도가 돼야 한다. 아울러 대통령 선거보도 과정에서 팩트체크 저널리즘을 실현하기 바란다.

그동안 논란이 된 공정보도도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비롯해 정의로운 보도를 구현할 방안이 필요하다. 공정보도의 구조적 저해요인으로 지적돼온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서도 연합뉴스가 현명하게 선제적 개혁 방안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두 번째로 표절 대응책과 관련해 어뷰징 기사 중 40% 정도가 연합뉴스 기사를 소스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합뉴스가 사회적으로 이슈화하는 것은 물론 법적, 윤리적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 한편으로 연합뉴스는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야 한다.

세 번째로는 국가 중심 의제 설정이 중요하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중요한 이슈들을 놓치지 않고 사회적으로 공론화해야 한다.

네 번째로는 우리나라 언론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준이 아직 안 되고 있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그런 역할을 맡고 있고 그에 따른 비용을 받는 것이다. 중국의 신화통신, 일본의 교도통신과 국익을 놓고 경쟁한다는 자세를 갖고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사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영향력 강화 등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 깊이있는 조언과 제언에 감사드립니다. 대선 팩트체크 보도에 대해서는 언론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다각도로 협의 중입니다. 이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대선 팩트체크 보도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배구조와 관련해 연합뉴스는 국회의 논의 및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경영권과 편집권이 완전히 분리돼 있는 만큼 공정보도의 관점에서 지배구조에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국가 중심 의제 설정 문제는 언제나 깊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이 같은 부분에 대한 책임감도 막중합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중대 과제에서부터 자칫 놓치기 쉬운 문제까지 세심하게 살펴 올바른 의제 설정에 기여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역시 지속적으로 연합뉴스가 추진하는 중대 과제입니다. 특히 연합뉴스는 내년초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관뉴스통신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회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부분들은 연합뉴스의 숙제인 동시에 언론 전체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연합뉴스 자체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동시에 미디어 산업 전체의 관점에서 다른 매체들과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입국한 뒤 대선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연합뉴스도 의미있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반 전 총장의 퇴주잔 논란 기사에 대해 사용자 반응이 좋았다. 출마자 행보에 대한 기사들을 연합뉴스가 잘 쓰고 있다. [野주자들, 대선출마 '택일'·방식 고심…'신의 한수' 있나](1.18) 기사는 야권의 대권주자들 상황을 종합적으로 잘 짚었다.

▲ 최근 사진 기사가 각각의 컷마다 다른 제목과 캡션이 달리는 등 변화가 이는 것 같다. 이에 대한 사용자 반응도 좋다.

▲ 아쉬웠던 점은 춘천 '시신 없는 살인사건' 기사였다. 처음 속보는 드라이하게 나갔는데 이후 스트레이트에서는 아궁이에 시신을 태웠다는 자극적인 내용을 제목에 담았다. 나중에 종합 기사에서는 다시 좀 드라이한 제목으로 바뀌었다. 불필요하게 자극적인 제목은 피했으면 한다.

☞ 피의자가 결정적인 증거인 시신 발견 전까지 모르쇠로 일관한 데다 밝혀진 시신 유기 수법이 잔혹하고 엽기적이라 단순 살해보다는 범행을 부각시키려다보니 제목이 자극적으로 나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불필요하게 자극적인 제목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 ['얼음에 갖힌 생명'](1.16) 사진 기사 제목에서 '갖힌'은 '갇힌'의 오타이다. 제목에 오타가 나서는 안 된다.

☞ 사진부에서 처리하는 기사량이 매우 많아서 오타를 미처 걸러내지 못한 듯합니다. 제목 작성 및 데스크 송고 단계에서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제목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지만 좋지 못한 사례도 여전히 눈에 띈다. [최순실 "딸 승마대회 심사에 관여안해…언론탓 딸 '잘못나가'"](1.16) 기사는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日 외무상, 윤병세 장관 발언 "합의이행 중요하게 생각"](1.15) 역시 이해하기 어려웠다. 경쟁사의 기사 제목은 [日 외무상 “한국 정부도 합의 이행 중요하게 생각"]으로 잘 채택돼서 대비됐다.

[美 "중국산 삼성·LG세탁기로 美기업 피해"…52~32% 반덤핑관세](1.11) 기사는 삼성과 LG에 각각 52%, 32%를 부과한 것이어서 제목에 '~' 표시로 구간을 표시한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 지적에 수긍합니다. 제목을 정확하게 달도록 좀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 [안전기준 위반 욕실용 세정제 등 생활화학제품 28개 '퇴출'](1.17) 기사는 제목과 달리 내용에 28개 제품의 리스트는 전혀 없었고 별도 표로만 처리됐다. 경쟁사는 기사 품질은 떨어졌지만 28개 제품 리스트가 다 언급됐다. 제목에 맞게 내용이 구성돼야 하고 표도 같이 첨부했으면 좋았을 듯하다.

☞ 퇴출된 제품이 28개에 이르는 만큼 기사 본문에 일일이 모두를 열거할 경우 기사가 길어져 별도 표 처리로 대체한 것입니다. 종전에는 문제가 된 전체 제품 중 일부만 기사에 표기하기도 했는데 이 경우 기사에 나온 업체가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문제가 되는 제품을 기사에 적절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아차 니로 '연비 신기록'…국제 기네스북 등재(종합)](12.16) 기사는 차량의 연비를 갤런당 마일로 표시했다. 갤런을 리터로, 마일을 킬로미터로 각각 변환해 설명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쓰는 리터당 킬로미터 연비로는 변환해주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웠고 자칫 오해 우려가 있었다. 한국 독자와 한국 언론을 상대로 작성된 기사라면 리터당 킬로미터 연비를 병기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 꼼꼼한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향후 기사 작성 시 주의하겠습니다.

▲ 연합뉴스는 <사상최악 AI> 기획기사로 최악의 AI 사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시의적절한 기획기사였다.

다만 해외 및 과거 사례와의 비교 등을 통해 이번 사태의 피해가 커진 이유를 상세히 분석하고 향후 대책 등을 좀 더 상세하게 짚어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기획기사 4꼭지 중 [④"닭 60만마리, 달걀 309만개 묻어" 망연자실](12.20) 기사 중 '계열사 '슈퍼 갑', 농가는 빚 안 생기면 다행'이라는 소제목에서 말한 '계열사 '슈퍼 갑''이 무슨 의미인지 설명이 없어 이해하기 어려웠다.

☞ 지적해주신 대로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궁금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독자의 입장에서 상세하게 설명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진흙탕서 숨진 '미얀마판 쿠르디'](1.4) 사진기사는 안타깝고 참혹한 장면을 그대로 노출해야 했는지 의문이다. 인간성 말살과 탐욕의 반복을 깨닫게 해줬지만 다시 보고 싶지는 않은 사진이었다. 이번 사진과 비슷한 이전 시리아 난민 쿠르디 사진의 경우 상당수 매체가 모자이크 처리를 했던 반면 이번 사진은 연합뉴스를 포함해 다수 매체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CNN 홈페이지를 그대로 캡처했다고 하지만 좀 더 독자와 시청자를 생각했으면 한다. 연합뉴스가 이에 대해 더 깊이 고민했으면 한다.

☞ 수용자권익위원회의 지적에 공감합니다. 해당 기사를 출고한 지 며칠 후 발행한 사진은 물론 기사 내 내장한 사진도 삭제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상황에 대해 여전히 고민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 아웅산 수치의 미얀마가 로힝야족에 대한 대학살, 인종청소를 하고도 부인하는 상황에서 미얀마의 로힝야 인종청소를 대변하는 '가치있는' 사진이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연합뉴스의 첫 보도 이후 국내 모든 중앙지가 다음날 해당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고 신문지면에 사용했고 지금도 포털에서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 한화 회장 3남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특징주> 한화그룹주, 3남 폭행입건 '오너 리스크'에 하락](1.5) 기사가 송고됐다. 사건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것은 좋지만 오너 리스크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일부 계열사는 오름세가 있었고 일부 계열사는 견조세였다. 회장 아들의 폭행 사건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좀 과한 추정 아닌가 싶다. 주가에 대한 언급은 굉장히 예민하다. 기업보다는 소액주주들에게 더욱 그렇다는 점을 감안했으면 한다.

☞ 지적해주신 사항은 앞으로 더욱 유의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폭행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화그룹에는 한화건설의 이라크 미수금 전액 수령 등 대형 호재가 있었던 시점입니다. 따라서 한화그룹 관련주가 상승할 수 있던 시점이었고 실제로 폭행 사건 이전까지 관련주들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 이후 과거 폭행 사건까지 보도되면서 주가가 하락 반전했고, 해당 기사는 이 같은 상황을 다룬 것입니다. 실제로 오너가의 문제가 있을 때 그룹 주가가 큰 영향을 받은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아울러 기사에는 주가가 오른 한화그룹 계열사도 언급했습니다. 이 같은 고려를 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선정적으로 치닫던 탄핵 관련 보도가 특검 수사와 헌법재판소 심리 이후 점차 진정되는 듯하다. 연합뉴스는 타사보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선정적 보도가 적었고 비교적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팩트에 충실해야 하는 언론 본연의 기능을 잘 지켰다고 칭찬하고 싶다.

최근 탄핵 반대와 찬성 집회가 맞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경찰이 집회 참가자수를 비공개하기로 한 상황에서 언론이 객관적으로 참가자수를 집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언론사 공동으로 취재단 집계치를 발표하거나 연합뉴스가 공신력 있는 집계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건의한다.

☞ 향후 이동통신사의 협조를 얻어 집회 참가자 수를 추산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보겠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대통령 신분인 만큼 최소한의 예우는 갖춰야 한다. [특검, 국민연금 '삼성합병 찬성'에 '윗선' 朴 개입 확인(종합)](1.16), [안종범, 5시간 마라톤 신문 동안 '朴전방위 개입' 인정(종합)](1.16) 등처럼 대통령을 '朴'으로 줄여 지칭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 지적해주신 사항을 기사 제작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중국의 사드 철회 압박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지만, 여러 국내 여건상 체계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때 언론이 국익의 관점에서 정부를 대신해 중국을 비판하고 견제에 나서야 한다. 특히 연합뉴스가 선제적으로 나서 매체를 선도하며 국론 결집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 제안 말씀은 정보주권 및 국익수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겠습니다.

▲ 정부의 근절 의지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 행위가 늘어나는 현상과 관련해 사회적 대응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 연합뉴스가 아동학대를 고발하는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어 높이 평가한다.

▲ 우리 사회 음지에 있는 미혼모 가정 문제를 양지로 끌어내 미혼모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지원과 의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미혼모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정부의 지원을 촉구한 연합뉴스의 최근 보도들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

▲ [삼풍백화점 구사일생 주방장, 20년 뒤 '기부왕' 사장님 됐다](12.24) 기사는 훈훈한 미담 사례로서 가치도 크지만 안전의식의 중요성도 일깨워 주는 좋은 기사이다. 이 같은 계도성 기사를 계속 발굴하기를 기대한다.

▲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연합뉴스뿐만 아니라 대부분 매체들이 '친경제적'인 것 같다. [조의연 판사, 18시간 장고끝에 이재용 영장 기각…"법리에 충실"(종합)](1.19) 기사 중 "조 부장판사는 법조계 내에서 철저히 법리만 따지는 원칙론자로 통한다", "일선 재판 과정에서는 매끄러운 재판 진행과 명쾌한 결론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등 문장은 영장이 기각되고 난 뒤에 내보내기에는 낯간지럽다고 볼 수도 있다.

☞ 조 판사에 대한 평판은 법원 등 법조계 내부를 취재해 쓴 내용입니다. 이재용 영장 기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인데 이를 '친경제적'이란 시각으로 보신 데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평판과 별도로 영장 기각 자체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 기사를 통해 비판적인 시각을 포함해 다각도로 접근했습니다.

▲ ['이재용 구하기' 일단 성공…특검 맞선 삼성 변호인단 카드는](1.19) 기사는 제목과 달리 변호사들 경력과 특검팀과의 관계 소개 정도밖에 내용이 없었다. 그나마 이미 많이 보도됐던 내용들이었다. 변호인단의 전략을 소개하든지 아니면 제목을 바꿨어야 했다.

☞ 짧은 제목에 기사 내용을 정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변호인단의 전략은 다른 기사로 충분히 소화가 됐습니다.

▲ [[연합시론] 박지원, '대선 연대' 따져보고 해야](1.16) 시론은 전체 내용이 전달하는 주제가 없고 현상의 나열 같은 느낌이다. 제목도 밋밋하다. 대선 연대를 따져보겠다는 박지원 대표의 태도를 지적하든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한다든지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는 게 좀 더 낫지 않았겠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향후 시론 작성에 참고하겠습니다.

▲ 주요 기사 마감이 늦은 사례가 종종 있다. 지방지들의 경우 밤 10시 이후 송고된 기사는 지면에 싣기가 곤란하다. 기사 예고를 좀 더 자세히 해주고, 예고한 기사가 언제쯤 송고될 것인지 알려주면 지면 제작에 도움이 될 듯하다.

☞ 취재 현장의 여러 돌발 상황이나 변수 탓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연합뉴스는 고객사들의 기사 제작 편의를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안해주신 내용도 가능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습니다.

▲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연합뉴스의 특종이 없다. 연합뉴스가 조용한 보도를 하니 받아쓰는 매체들도 차분한 보도를 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기자상 심사가 있었는데 여러 신문과 방송들이 자사 보도물을 제출했으나 연합뉴스는 그런 사례가 눈에 띄지 않았다. 연합뉴스의 막강한 취재력과 인적 풀에 비춰볼 때 아쉽다. 연합뉴스가 우수한 역량을 갖고 있으면서도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의 자리매김에 너무 연연해하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1월 17일자 연합뉴스 홈페이지에는 ["李 영장 보면 기절할 것" 특검 '자신'…"과잉수사" 삼성 '불만'](1.17), [朴대통령, 3천억 평창올림픽 공사 '최순실 수주' 지원의혹](1.17) 등 단독기사가 2개밖에 눈에 띄지 않았고 그나마 진짜 단독기사인지도 헷갈리는 내용이었다. 올해 대선을 앞두고 연합뉴스의 심기일전을 기대한다.

☞ 최순실 게이트 초반 일부 매체들이 제보를 토대로 성과를 냈던 것이 취재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들도 제보가 늦은 상황에서 초반 보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매체들이 미확인된 의혹을 중계방송식으로 보도했지만 연합뉴스는 정확한 팩트를 토대로 보도의 중심을 잡아왔습니다. 또한 연합뉴스는 게이트 중반 이후 여러 단독기사를 송고하며 검찰 및 특검 수사 국면을 리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대선 보도에서 더욱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5일 미국에서 열린 제6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 3국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했다. 연합뉴스는 광범위한 특파원 네트워크를 통해 회의 결과를 신속히 송고했고 본사에서도 분석 기사를 송고하는 등 우리 정부의 북핵 관련 국제 공조 활동을 국내외에서 입체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평가한다.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해 12월 23일 블라디미르 티토프 러시아 외교부 1차관과 제5차 한-러 전략대화를 갖고 양국 관계와 협력 증진 방안, 북핵 및 한반도 정세,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는 모스크바 특파원이 임 차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의 결과 및 우리 정부의 대북 메시지를 국제 사회에 전달했다. 또한 한-러 양국의 대표적 공동 관심사인 북핵 및 북한 문제 관련 공조를 통한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내실있게 보도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는 지난해 12월 15일 벨기에 브뤼셀의 NATO 본부에서 북핵 문제 관련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을 규탄하는 대북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안총기 외교부 제2차관은 단독 기조발언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대북 압박 강화를 위한 NATO 회원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공조를 위해 유엔뿐만 아니라 주요 다자안보기구에서도 전방위적 외교 활동을 벌이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연합뉴스는 브뤼셀 현지 특파원을 통해 회의 내용과 차관의 활동을 신속히 전파했다. 또한 안 차관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북핵 문제에 대한 총체적 접근을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를 추가로 전달했다.

▲ [대북제재 효과 '컬러포스터' 제작, 美에 전달(종합)](1.10) 기사는 우리 정부의 포스터 제작 및 전달이라는 팩트에 더해 "이례적인 것으로 그동안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북 제재·압박이 효과가 있었다는 이른바 '레거시'를 공유하는 한편,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같은 기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각인효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는 평가를 덧붙여 기사의 의미가 컸다.

연합뉴스는 대북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총체적으로 상세히 전달하는 등 외교부와 건강한 비판과 상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일본 관련 문제는 국민감정 탓에 객관적 보도가 어려운데 연합뉴스는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보도해주고 있다. 사드 배치 문제를 보면 중국의 조치 중 상당 부분이 심리전과 관련돼 있다. 중국이 한국으로 가는 관광객 20%를 줄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관광객이 늘었다.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 홈페이지 책/문학 분야 기사의 경우 분류가 제대로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 기사 제목에 <게시판>, [신간], [아동신간], <카드뉴스> 등 표시가 기사 내용을 어느 정도 예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연/전시 분야 기사도 매우 다양하고 풍부했지만 기사 분류는 더 신경써주기 바란다. [연인원 520만명 찾은 구미 3대 명소](1.11), ['우리도 원주처럼…' 소녀상 공공조형물 등록 벤치마킹](1.11), [황태구이덮밥·단군신화전…스페인 음식축제서 '평창의 맛' 소개](1.11) 등 기사는 공연/전시 분야와 맞지 않다.

학술/문화재 분야 역시 [제주 유입 양쯔강 '고수온 저염분수' 예보시스템 개발 추진](1.11), [김재봉씨 등 9명 제5기 지역신문발전위원 위촉](1.12), ["현행 주민소환법은 '주민소환불가능법'…개선해야"](1.11) 등 기사가 배치되는 등 여전히 분류가 잘 안 되고 있다.

☞ 한정된 인력으로 하루 수천 건의 기사를 여러 독자의 시각에 맞게 배치하는 것이 아직까지는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사 분류 시스템도 개발에 박차를 가해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조선왕조실록> 시리즈 기사는 조선시대 기록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를 일깨워주는 좋은 기사였다. 문화재청에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관리에 힘쓸 필요가 있다.

▲ [연합뉴스 선정 2016 10대 국내뉴스], [연합뉴스 선정 2016 10대 국제뉴스](12.15) 기사는 10대 뉴스마다 첨부한 사진이 뉴스 내용을 상징적, 압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어서 좋았다.

▲ [<카드뉴스> 손끝으로 조선독립을 그리다](1.11) 기사는 '잊혀진 민족 운동가의 새로운 부활'이라는 책을 카드뉴스로 보여줘 잊혀진 독립의 영웅들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 [<카드뉴스> 여가 시간은 줄고, 지출은 늘고…팍팍해진 삶](1.13) 기사는 여가와 문화 향유의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좋았다. 다만 내용 중 일부 수치 등은 텍스트보다 도표로 제시했으면 시각적으로 더 이해하기 좋았을 것 같다.

☞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향후 더욱 직관적이고 쉬운 기사 제작을 위해 참고하겠습니다.

▲ <시청자가 찜한 TV>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콘텐츠영향력지수(CPI) 개념에 대한 용어 설명이 필요하다. 해당 개념이 어렵지 않다고 판단해 설명을 생략한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신문사의 경우 설명을 해주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 이 기사는 매주 화요일 송고되는 코너 기사입니다. 매번 같은 소스를 토대로 기사를 쓰기 때문에 용어 설명이 반복되고 용어 자체가 콘텐츠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수인 탓에 일부 용어 해설이 생략됐습니다. 다음부터는 지적해주신 내용을 감안해 간략하게라도 용어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해 버려지는 영아 100여명…무지해서 비정한 母情](1.3) 기사의 제목이 영아 유기 문제의 원인을 여성의 무지만으로 돌리는 듯해서 논란의 소지가 있다. 제목 선정 시 좀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 해당 기사는 10~20대 미혼모들이 임신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뒤늦게 홀로 출산하고, 가족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수습하려다 결국 자신이 출산한 아이를 유기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들을 조명한 기사입니다. 올바른 성교육을 실시하고 미혼모를 돌보는 시설들이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무지'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인데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목을 정할 때 더욱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양수장 공사장이 패총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사연](1.11) 기사에 발굴 당시 모습과 출토품, 전시관 전경 사진 등이 첨부됐는데, 전시관 내부와 주요 유물 사진도 함께 제공됐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 기사와 함께 제공하는 사진에도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 [내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5회 실시…73개국 252개 도시서](12.22) 기사에서 시행 기관을 한국국립국제교육원으로 표기했으나 국립국제교육원이 정식 명칭이다.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명칭 표기에 오류가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언어장벽에 여자를 폭행하는 것으로 오해, 주먹 휘두른 주한미군(종합)](1.10) 기사 중 "소파(SOFA) 협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는 부분에서 '소파(SOFA)협정'은 '한미행정협정(SOFA)'으로 표시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다.

☞ 지적해주신 내용이 맞습니다. 기사 작성 당시 경찰의 설명을 간접 인용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하게 처리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 [닭고기보다 비싸진 계란…동그랑땡 없는 설 되나](1.4) 기사에서 굳이 연소득 4천만원 미만인 서민과 연소득 1억원이 넘는 고소득자의 반응을 각각 실어 계층 간 격차를 두드러지게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 불필요하게 계층 간 갈등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기사 작성 시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2월 9일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G-365일이다. [2월9일 평창올림픽 G-1년…'30년만의 올림픽' 분위기 띄우기](1.9) 기사로 관련 문화 예술 행사 소식을 알려줘서 감사드린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국민이 다시 하나 되는 전기가 되도록 홈페이지에 평창올림픽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 최근 연합뉴스 홈페이지 스포츠 섹션에 2018 평창올림픽 기사모음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별도의 특집 사이트는 하반기에 개설할 예정입니다.

▲ [터널서 구급차 길 터준 '모세의 기적'…퇴근길 빛난 시민의식](12.15) 기사는 아주 훈훈한 내용으로 인상 깊었다.

▲ ['수도승처럼, 수험생처럼'…독서실로 변한 탄핵심판 헌재](12.21) 기사 중에서 "박한철(63·사법연수원 13기) 헌법재판소 소장의 일과는 전날 집에 가져갔던 두툼한 탄핵심판 관련 서류를 가방에서 꺼내 '쿵' 하고 책상 위에 올려놓으며 시작된다"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 같은 장면을 누가 봤겠는가. 그냥 상상한 내용이거나 추정한 것 아닌가. 사실을 정확히 취재해서 전했으면 한다.

☞ 해당 기사는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취재한 내용을 독자에게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법을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법이 일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참고하겠습니다.

▲ [<카드뉴스> 크리스마스 캐럴은 '금지곡'이었다](12.23) 기사는 몰랐던 사실을 알려줘서 유익했다.

▲ [<카드뉴스> '최순실 사태' 후 우울한 대한민국의 현주소](12.23)에서 JTBC 트럭 돌진 사건을 언급하면서 동기에 대해 그래픽 부분과 아래 텍스트 부분 설명이 전혀 다르다. 그래픽을 보고 텍스트를 보는데 앞뒤가 맞지 않아 헷갈렸다.

☞ 경찰의 브리핑을 반영해 카드뉴스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시각장애인용 텍스트 수정을 놓쳤습니다.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국조특위, 조윤선·김종덕 위증혐의 고발…與 반대의견(종합)](1.3) 기사는 연합뉴스만 특검법 위반을 지적한 의견을 담았다. 다른 언론사들은 보도도 하지 않은 데 비해 연합뉴스가 정확한 사실을 보도한 것이다.

지난해말 보신각 타종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의 항의로 연설을 하지 못했으나 어느 언론도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언론의 부당한 보도가 많아서 문제이다. 연합뉴스는 [삼성 "최순실 태블릿, 시제품 아닌 양산품"](1.12) 기사처럼 중요한 팩트를 잘 쓰고도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올리지 않았다.

☞ 최순실의 태블릿이 양산품이라는 기사가 송고된 1월 12일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에 출석하고 오후에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 날입니다. 저녁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해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태블릿 관련 기사는 송고 시점에 반 전 사무총장의 귀국에 맞춰 주요 기사가 쏟아지는 바람에 주요 기사에 오르지 못하고 '최신기사'로 배치되는 데 그쳤습니다. 앞으로 주요 기사가 넘칠 때는 관련 기사 묶음으로라도 소개하겠습니다.

▲ 지난달 회의 중 김창룡 위원이 연합뉴스가 왜 JTBC를 따라가지 못하느냐는 아픈 지적을 했는데 정리된 회의록에서는 표현이 많이 순화됐다. 대통령 관련 보도가 무뎌졌다는 지적 중 일부도 회의록에서는 빠졌다. 수용자권익위원회가 아픈 지적도 해야 존재의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 위원들의 구어체 표현을 회의록에 맞게 다듬는 한편 일부 분량이 넘치는 부분을 줄이는 과정에서 최대한 본래 취지를 살리고자 했으나 부족했던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용자권익위원회의 아픈 지적을 몸에 좋은 약으로 생각하고 적극 수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새벽 5시쯤 떴는데 연합뉴스 앱은 왜 즉각 푸시 알람을 보내지 않았나. 오전 7시 반이 돼서야 푸시 알람이 떴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 확인 결과 푸시 알람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고 해당 기사는 긴급 기사로서 푸시 알람이 일괄적으로 나갔습니다. 이번 경우는 연합뉴스 앱이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푸시 알람을 받지 않도록 기본 설정이 돼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용자가 좀 더 쉽게 설정 옵션을 파악하고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 [<추왕훈의 데자뷔> '박근혜의 실패 원인'은 박근혜다](12.21) 시론은 공감하기 힘든 논리 전개의 몇 가지 오류가 있었다.

첫째, 이 칼럼은 "올림머리 논란이나 성형 시술 의혹과 백옥주사·태반주사·마늘주사 등 서민들은 듣도 보도 못했던 미용목적의 주사제들은 박 대통령이 여성이 아니었다면 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이 거론할 일도, 술자리의 안줏거리로 오르내릴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하지만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한가롭게 올림머리를 손질하고 연출하는 데 시간을 보낸 데 대한 문제제기는 여성의 외모 손질을 타박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올림머리나 각종 시술 의혹 등으로 인해 여혐이 불거지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이런 의혹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여성이라서 거론된 것이 아니다.

둘째, 이 칼럼이 주장하는 "'박근혜의 실패 원인'은 박근혜다"라는 주제에 걸맞는 논리적 분석이 없다. 다른 칼럼니스트들의 주장이나 분석은 모조리 '옳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은 아무 논리를 내세우지 않고 있다.

대신 마지막에 가서 "한 나라의 운명을 이끄는 지도자의 실패 원인을 그 자신 이외의 다른 어떤 사람, 다른 어떤 것에서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만 결론지었다. 실패 원인에 대한 분석 없이 실패 원인이 대통령 자신이라는 결론은 납득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역사적 예시를 제시하며 무리한 논리를 전개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영조와 정조의 이야기는 대통령의 상황과 달라 적절한 예시가 아니다.

칼럼은 회사의 수준이고 얼굴이다. 어떤 주장이든 논리적 구조를 탄탄하게 하면서 공감대를 확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지적의 취지를 잘 이해했습니다. 향후 칼럼 작성에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