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권익위원 소개 | 연합뉴스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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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6차 수용자권익위원회 질의 및 답변>

작성자관리자

조회 1727 17.07.13 17:07

6월 수용자권익위원회 회의 내용

■ 개요

- 6월 15일 오후 3시 연합뉴스 사옥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제6차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정례회의 발언 내용. 이날 회의에는 외부위원 9명 중 이형호, 최선목 위원을 제외한 7명 참석. (이형호, 최선목 위원은 서면자료 제출)

■발언

▲ 새 정부 출범 첫 달로 각종 뉴스 수요가 큰 상황에서 연합뉴스가 외교안보 현안을 포함한 여러 이슈와 소식을 비교적 신속하고 중립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 정치권 및 주요 정부 부처 장·차관 일정 제공 시 정확성이 담보돼야 한다. 매일 오전 7시를 전후로 제공되는 주요 일정 공지에 간혹 오류가 발견된다. 예컨대 6월 1일 외교부 2차관 이임식 일정이 신임 차관의 이름으로 공지가 됐고, 같은 날 통일부 신임 차관의 취임식은 이임식으로 공지됐으며, 6월 2일 외교부 2차관 취임식 일정은 누락됐다. 또 지난 5월 4일 대통령 권한대행의 유엔 안보리 5강 대사 접견 일정은 엠바고 해제 전에 공지되는 일도 있었다.

☞ 지적을 유념해 정확한 일정을 공지하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연합뉴스는 품격 있고 정확한 기사로 평가받고 있는데, 간혹 제목이 너무 구어체이거나, 단정적이어서 팩트 전달의 초점을 흐리는 경우가 있다. [강경화 어찌할꼬…국민의당 지도부는 강경, 호남중진 '흔들'](6.12) 기사를 보면 한 나라의 외교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마치 바둑의 패와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은 고품격 기사와는 맞지 않다. 또 ["유엔제재 위반 않고 개성공단 재개 가능"](6.13) 기사는 민감한 현안 기사의 제목을 학회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주장에만 의거해 단정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

☞ 학회나 심포지엄에서 나온 전문가의 주장이기에 단정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따옴표를 붙여서 제목을 달았으며, 본문도 리드부터 '주장이 제기됐다'는 식으로 기사를 송고했습니다. 학회나 심포지엄에서 나온 민감한 주장이 단정적 인상을 주지 않도록 더욱 유념하겠습니다.

▲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 결과와 첨부된 그래픽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강경화 어찌할꼬…국민의당 지도부는 강경, 호남중진 '흔들'](6.12) 기사에서는 지역별 정당 지지율과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가 언급돼 있으나, 그래픽은 전국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 여론조사 결과가 첨부돼 있다.

☞ 더 좋은 기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시도였으나, 내용에 맞지 않는 사진이나 그래픽을 첨부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연합프리미엄 뉴스 기사 분류 기준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최근 강경화 후보자 관련 기사나,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 방한 기사 등이 북한 섹션으로 분류된 경우가 있었다.

☞ 기사 분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분류체계를 개편하고 자동분류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도 분류코드 선택에 대해 거듭 공지하고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독자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이슈가 되는 사건에 대한 신속한 보도도 중요하지만 더욱 정확한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경찰 "연세대 텀블러폭탄 피의자, 새벽에 알리바이 만들어](6.14), [경찰 '연세대 폭발물' 용의자 추적…"현장 CCTV 없어"](6.13) 등 관련 기사들에 피해자 김모 교수의 학과가 같은 기사 내에서도 건축과, 기계공학과 등으로 다르게 보도된 바 있다.

☞ 사건 발생 초기 경찰은 김 교수가 건축학과라고 알렸으나 이후 기계공학과로 정정했습니다. 글 기사에는 이를 반영했으나 사진 설명까지는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아파트 12층서 뛰어내린 딸을 어머니가 붙잡아 살렸다는 내용의 ['모정의 힘' 자살 시도 딸 붙잡은 채 15분 넘게 버텨](6.1) 등 기사들은 인간적인 뉴스였다. 연합뉴스가 지방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타 매체보다 빠르게 보도했다. 특히 사진·동영상까지 넣었고, 신속성 차원에서도 잘 전달해 돋보였다.

▲ [동거녀 암매장 3년 vs "딸 추행" 살인 10년 판결 '시끌'](6.3) 기사의 경우 두 사건을 비교해 보도한 것은 좋다고 본다. 다만 누리꾼 반응을 주로 다룬 데 있어서 너무 편한 보도를 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에 천착했으면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었는데, 피상적으로 비교만 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전달하는 데 그쳤다. 타 매체에서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취재한 결과 아버지의 합의서가 양형에 주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도했다. 국민의 법 감정과는 너무도 판이한 판결이라 좀 더 확인 취재를 하고, 또 이런 식의 판결이 과연 타당한가 하는 부분까지 문제 제기가 있었어야 한다. 차제에 대법원의 양형기준과 함께 법무부와 검찰이 왜 불신 받는 지에 대해 기획기사를 만들어 보는 것을 제안한다.

☞ 해당 기사는 [동거녀 '콘크리트 암매장' 30대 "유족과 합의" 감형(종합)](6.1)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다수 의견에 착안해 처리한 기사입니다. 해당 기사 이후 [동거녀 암매장범 징역 3년…20년 연 끊은 아버지가 합의](6.5), ['20년 절연' 아버지, 딸 암매장범과 돈 받고 합의…법원 감형(종합)](6.6) 기사를 잇달아 처리하는 등 개별 사건들을 비교함으로써 사법부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20년 절연 아버지가 합의…동거녀 암매장범 징역 3년 확정](6.8) 기사를 송고하는 등 후속 내용도 처리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법부 양형 기준의 문제점 등을 짚어보는 기획 기사를 검토하는 한편 사회적 관심을 끄는 사건에 대해서는 더욱 깊이 있는 취재와 집중 보도로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제기한 여러 이슈에 대해 언론들이 대체로 우호적이거나 때로는 편파적으로 보도하는 경우도 눈에 띈다. 반면 연합뉴스는 나름대로 양쪽의 입장을 잘 정리해 균형 잡힌 보도를 하고 있어 높이 평가한다.

예컨대 문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와 관련, 연합뉴스의 경우 [낙동강 보 수문 개방 효과는 글쎄…녹조 확산에 조류경보](6.10)라는 대구발 기사는 균형성이 있었다. 또한 [환경단체 "4대강 모든 보 수문 전면 개방해야 녹조 해소"](6.12)라는 광주발 기사는 환경단체의 전면 개방 주장을 다뤘다. 전체적인 기사의 배열을 보면 상당히 양쪽의 입장을 균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다만 4대강이 환경 문제와 가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은 반영되지 않았다. 차제에 4대강뿐만 아니라 사드 문제 등에서도 균형 보도 이상의 심층적 보도로 들어가서 종합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기사를 썼으면 한다.

☞ 연합뉴스는 언제나 균형 잡히고 공정한 시각을 담아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적하신 것처럼 단순 균형 보도를 넘어 심층 분석과 대안 제시까지 담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기사의 논리성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 연합뉴스는 대부분 객관적으로 기사를 쓰지만 비판적 논조의 기사를 쓸 때 조금 엉뚱한 접근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다. [서울로 7017 우려했던 사고 현실로…1.4m 안전벽 투신 못 막았다](5.30) 기사는 마치 안전벽이 너무 낮아서 카자흐스탄 출신 A씨의 투신을 막지 못했던 것처럼 기술돼 있다. 1.4m의 안전벽 높이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를 들어 어린아이들이 올라가서 놀다가 또는 밖을 구경하다가 떨어져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함이 아니다. 작위적으로 인과관계를 설정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서울로 7017'의 일부 구간은 높은 펜스로 돼 있어 자살 시도까지 원천봉쇄할 수 있으나 다른 일부 구간은 1.4m 높이의 투명벽이 전부여서 자살까지 막지는 못한다는 취지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만, 앞으로는 지적을 유념해서 더욱 논리적 완결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안경환 칼럼·책 연일 논란…음주운전 고백·성매매 두둔성 언급(종합)](6.13) 등 안 후보자가 칼럼과 책에서 표현한 내용이 연일 논란이다. 어떤 언론은 일부 정당에서 문제화하는 것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연합뉴스의 경우는 양쪽의 입장을 다 실어서 균형적이고 객관적인 보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성 문제에 대한 인식과 표현이 특히 문제라고 하는데, 이는 그 맥락을 볼 필요가 있다. 후보자가 인문학적 글쓰기를 한 것을 가지고 도덕 교과서적인 잣대로 해석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문제인데,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주장을 형식적인 균형만 맞춰서 전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 연합뉴스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중립적 자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불법이나 도덕적 해이 등 잘못에 대해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는 보도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내용을 참고해 기계적 균형을 넘어 올바른 여론의 방향을 잡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 연합뉴스가 많은 양의 외신 사진을 신문사에 제공하고 있다. 일평균 4천 장 내외로 많은 양이다. 다만 이 4천장 중에서 캡션을 번역해서 제공하는 게 주중엔 70장, 주말엔 20장 정도이다. 주말엔 양이 많이 줄어든다. 지방지의 경우 여러 이유로 번역 역량이 떨어진다. 그런 상황에서 연합뉴스가 캡션을 번역해주는 양이 줄어드는 주말에는 사진을 싣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한다. 여건이 어렵더라도 사진 기사의 중요성을 감안해 주말에도 주중처럼 70장 정도의 번역 사진을 제공했으면 좋겠다.

아울러 번역 내용에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런던 아파트 화재를 다룬 [런던 24층 아파트서 큰 불…붕괴위험 속 참변 우려](6.1) 사진 기사의 경우 외신 원본엔 '200여 명의 소방관이 진압 중이다', 또 소방관과 경찰 등을 인용해 '매연 속에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설명이 있었다. 하지만 연합뉴스는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서 붕괴위험이 있다'고 원본과 다른 설명을 제공했다.

☞ 연합뉴스는 4명의 인력으로 일평균 3천여장의 사진 중 70~80건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평일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도 6~8시간씩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무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겠습니다.

아울러 외신 사진의 원문 캡션은 제목 한 줄만 있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내용이 매우 빈약합니다. 이번 런던 아파트 화재도 사고 초기 언론사마다 다른 내용을 보도하거나 사진 설명이 부실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합뉴스 국제뉴스부의 보도 내용을 토대로 사진 설명을 보완하기도 했습니다. 캡션 원본 그대로 번역했을 경우 내용이 부실하거나 부정확할 위험이 컸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새 정부 출범 후 이른바 '허니문 기간' 언론이 비판 보도 수위를 조절하는 관행과 필요성이 어느 정도 인정된다. 그럼에도 사안별로 비판의 경중과 완급은 차별을 둬야 하고 국정운영의 주요 방향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약화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KBS, MBC 사장 교체 문제는 언론 독립성과 자율성에 대한 사안으로, 신중하고도 단호한 논조로 접근해야 하지만 연합뉴스는 사실 위주의 소극적 보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대강 보 수문 개방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 논란이 팽팽하고 농민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언론이 여론 계도와 중재 기능을 발휘해 사회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 연합뉴스가 이런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는지도 성찰이 필요하다.

☞ 연합뉴스는 어떤 경우에도 서로 다른 의견들을 충실하게 다루며 균형 잡힌 보도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말씀하신 대로 언론의 여론 계도와 중재 기능도 중요한 만큼 이들 역할도 적극 수행하고 있습니다. 추후 보도에도 이 같은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사내외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 국회 인사청문회 위원에 대한 문자 공격, 미 2사단 창설 축하공연 출연자에 대한 악플 등 악플과 SNS 테러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선플달기 운동 10주년을 계기로 한 ['선플운동 10년' 민병철 "배려·응원으로 긍정 에너지 사회전파"](5.27), ['선플운동' 10주년 기념식…"선플문화 확산으로 상처 치유"](5.30) 기사들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차제에 악플 추방과 선플 확산을 위한 선플 달기 캠페인 등 기획보도를 제안한다.

☞ 적절한 시기에 관련 기획을 검토하겠습니다.

▲ [친구끼리 존댓말쓰며 인성교육…교육부, 인성교육 사례집 발간](5.23), ["논어 읽으면 인성 긍정적으로 바뀐다"…학술지 게재](5.22), [학생은 욕 금지, 교사는 존댓말 쓰기…공동체헌장 선포 1년](5.31) 등 인성 함양과 글로벌 시민의식 제고 등에 대한 좋은 기사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이 같은 기사가 계속 발굴되기를 기대한다.

▲ [지체 3급 장애인…20년간 폐지 모은 돈 3천만원 기탁](5.25), [횡단보도서 넘어진 할머니 병원 후송한 '착한 중학생들'](6.1), ["당연히 주인 찾아줘야죠" 2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중학생들](6.7), ["소아암 환자 위해 써주세요"…여대생이 머리카락 기부](6.5), [기특한 초등생들…이불털다 떨어뜨린 300만원 경찰서 갖다줘](6.14) 등 각박한 세태에 인간적 감동을 주는 선행 및 미담 기사를 많이 보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 [절절 끓는 한반도] 기획보도는 시의적절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분석이 돋보였다. 특히 생활밀착형 접근으로 독자들에게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당국의 대응책이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감이 있는 만큼 정책 방향과 국민 계도 내용 등을 담은 후속 기획보도를 제안한다.

☞ 날씨와 기후변화는 일상생활에 중요한 문제인 만큼 독자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후속 기사 아이템을 발굴하겠습니다.

▲ [지적장애인, 어디로] 기획보도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의 열악한 현장을 조명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 기획력이 돋보였다.

▲ 꾸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안전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사화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가족애를 다룬 기사 역시 가정 붕괴 현상을 예방하고 건전한 가정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더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 [[카드뉴스] 산부인과…왜 숨어 다녀야 하나요](6.10) 기사는 산부인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킴으로써 미혼여성과 청소년 여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사다. 이런 기사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

▲ 미 2사단 창설 축하공연 파행은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사안이다. [의정부 시민단체 "미 2사단 기념콘서트 철회하라"](6.1), [안병용 시장 "미2사단 창설 기념 콘서트 파행 죄송"](6.12), ['진보판 블랙리스트'…보수야당, 미2사단 콘서트 파행 질타](6.13) 등 관련 보도가 사태 원인과 파장 등에 대한 분석이나 논평이 부족하고 단순 사실관계 전달에 그쳐 아쉬웠다.

☞ 지적해주신 부분은 향후 보도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여성의 성적 결정권 보장이나 비혼 등 일부 여성계의 목소리도 의미 있지만 이들의 주장을 대변하는 것이 자칫 비혼과 비출산 조장, 생명경시 풍조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여성은 기계가 아니다"…임신중단 합법화 촉구 시위](5.28), [[카드뉴스] "나는 나와 결혼합니다…뭐가 이상한가요?"](6.12) 등 기사에 대해서는 반론도 함께 다뤄 독자들이 균형 잡힌 사고를 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 모든 기사에 더욱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사항은 추후 보도 시 참고하겠습니다.

▲ 가뭄의 심각성을 다루기 위해 현장을 보여주는 기사는 많았지만 절수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생활 속 물 낭비 실태와 절수 필요성을 다룰 기획보도를 제안한다.

☞ 적절한 시기에 관련 기획기사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연세대 폭발물 사고 이후 여러 매체들이 범행의도와 관련해 시중 정보지를 인용해 추측 보도를 내보내는 상황에서 연합뉴스는 사실에 근거한 보도를 했다. 특히 [경찰 '연대 폭발물' 고의성 추궁…"학점관련 등 추측 자제해야"](6.13) 기사 등을 통해 추측을 자제해야 한다고 보도해 돋보였다.

▲ [日 니카이 "간계 꾸미는 일당들 한국에 있으면 박멸해달라" 막말](6.10) 기사의 경우 연합뉴스 외 다른 매체는 거의 쓰지 않았고, 이후 정부의 대응 발언 등이 나오면서 며칠간 계속해서 이슈가 됐다.

▲ 런던 아파트 화재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는데, 연합뉴스가 타 매체보다 보도가 빠르기도 했으며, 현장 사진도 잘 내보내 돋보였다.

▲ 시리즈 기사 중에서는 [절절 끓는 한반도]가 굉장히 좋았다. 최근 날씨 상황에 맞는 적절한 기사에 제목까지 이용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서 반응도 뜨거웠다. 또 법무연수원이 최근 펴낸 '범죄백서 2016년'을 토대로 한 [범죄백서] 시리즈도 우리 사회의 범죄 양태 변화를 짚어보는 기획기사 4꼭지로 활용도가 굉장히 높았다. [지방선거 D-1년]도 지방선거 1년을 앞두고 다수의 매체가 기획기사를 내보냈는데, 그 중에서도 연합뉴스는 지역 기반으로 민심을 잘 정리해 많은 독자가 봤다.

▲ 기사 한 건으로 돋보였던 사례도 있다. 강원도 강릉의 폐공중전화 부스에 딱새가 둥지 튼 내용을 담은 [집값 걱정 없는 딱새 가족](6.14) 사진기사는 그림도 예뻤고 제목도 센스가 돋보였다.

▲ 반면 서울 서남부 정전 사고 기사, 수락산 산불 기사 등은 타 매체보다 속보가 늦어서 아쉬웠다. 정전 사고는 YTN에 비해 20분 이상 늦어서 YTN이 오보를 낸 것인가 의심하기도 했다. 수락산 산불 기사 역시 타 매체의 최초 보도가 밤 9시 56분이었으나 연합뉴스는 밤 10시가 넘어서야 기사를 송고했다. 다만 최초 보도 이후 후속 기사는 다양하게 잘 보내줬고, 사진 기사도 많았다.

☞ 해당 사고들에 대해 신속 정확하고 다양한 기사를 내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초기 속보를 빨리 처리하지 못해 저희도 무척 아쉽게 생각합니다. 제보 확충과 관련 기관 및 SNS 체크 강화 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기사에 사진을 잘못 쓴 사례도 있었다. [고속도로에서 오리떼 피하려다 추돌사고…1명 사망](6.12) 기사에 첨부된 사진은 해당 사고 사진이 아니고 6월 2일 경남 진주에서 남해 고속도로 위에 나타난 새끼 오리떼를 소방관들이 구조하는 사진이었다. 댓글에서 사진과 사고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지적이 많았다.

☞ 첨부사진이 글기사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을 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열흘 쉬는 골든 황금연휴" 10월 달력 보며 '함박웃음'](6.4) 기사 제목이 얼핏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골든'과 '황금연휴'라는 말이 걸린다. 해당 제목을 두고 누리꾼들이 '댓글놀이'를 벌이기도 했다. '전설의 레전드', '죽음의 데스', '우리의 영웅이자 히어로', '혼돈의 카오스', '역전 앞', '꿈 같은 악몽', '밀크 우유'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아직도 제목이 수정되지 않고 있다.

☞ 무려 열흘에 이르는 연휴를 강조하려다가 부주의하게 뜻이 겹치는 표현을 반복했습니다. 추후 신중을 기해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은 수정했습니다.

▲ 일부에서 연합뉴스가 새 정부를 별로 비판 안 한다고 하지만 사실 [[숨은 역사 2㎝] 곡식 쪼아 먹는 참새 사라지자 중국인 4천만 명 굶어 죽었다](6.7) 기사를 보면 정부를 굉장히 세게 비판했다. 중국의 대약진운동 등 역사적 사례를 들어 새 정부가 경계해야할 부분에 대해 메시지를 던진 것 아니었나 싶다. 또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와 관련해 [[숨은 역사 2cm] '무소불위' 경찰, 현직 검사를 빨갱이로 몰아 총살했다](6.5) 기사에서 경찰이 검사를 즉결처분해버린 여수 반란사건 당시 경찰 수사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던 내용을 담은 점도 의미 있었다.

▲ [불의의 사고로 철조망에 몸 휘감긴 중학생 '안타까운 사연'](6.5) 기사에서 사연이 참 안타깝다고 해 온정을 기대하는 취지로 보이지만 왜 온정이 필요한지에 대해 아무런 이유가 없어 기사의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

☞ 사고가 중해 치료비 부담이 크고 피해 학생을 돌보는 과정에 가족의 정상적인 생계 활동도 어려워진 상황이었습니다. 기사 작성 시 좀 더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인권정당 "쓰시마서 훔친 고려불상 일본에 돌려줘야"](6.7) 기사에서 주장의 주체인 인권정당이 개인인지, 단체인지, 어떤 정당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 생소한 단체인 인권정당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는 좀 더 상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檢 특수활동비 '돈봉투' 안되려면…"기록물로" "영수증제출"](6.10) 기사를 보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것 같다. 문제점을 잘 짚었다고 보이지만 원래 특수활동비는 사용 내용에 대해서 보안을 요구하는 사항이다. 가장 목적이 맞지 않게 쓰는 게 청와대이고, 나머지는 다 목적이 있다. 그런데 기사를 쓰면서 어떤 교수를 인용해서 '사후적으로 용도를 밝혀야 한다'고 썼는데, 그 교수가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내용을 잘 아는 사람이 이 기사를 보면 엉터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오히려 특수활동비를 쓰는 부서의 이야기를 듣는 게 좋지 않았겠나 생각한다.

☞ 지적하신 내용 참고해서 후속기사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30대그룹 현금 곳간 역대 최대…유보금 700조원 육박](6.12) 기사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업내부 곳간에 현금으로 쌓아두고 배당엔 인색하다는 느낌으로 읽힐 수 있는 기사다. 또한 유보금과 현금 자산을 동일시하는 관점으로 인해 국내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유보금은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회계상 개념일 뿐 실제 기업이 쌓아둔 현금은 아니다. 유보금 중 상당부분은 이미 시설, 공장토지 등 부동산이나 설비 등 다른 자산에 대부분 재투자돼 경영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물론 일부 현금과 단기금융상품 등 현금성 자산도 있을 수 있고, 우리나라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그 금액 역시 다소 커질 수 있다. 그럼에도 '현금 곳간'이라고 표현할 만큼 유보금이 기업의 현금성자산 또는 현금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실제 우리나라 기업 중 상당수는 유보금에서 현금성 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현금성 자산 비중이 주요8개국이나 유럽연합 등에 비해 오히려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향후 유사한 기사 작성 시 이 같은 점을 고려해주기 바란다.

☞ 말씀해주신 내용은 향후 기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 공직 후보자 프로필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 [국토부 손병석 1차관, 주요 보직 섭렵한 대표적 브레인](6.9) 기사 중 "공대 출신인데 한자 실력도 출중하고 인문학적 소양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휴식 시간에도 퀴즈를 풀거나 한자단어를 외우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천성적으로 머리를 쓰는 것을 좋아한다"는 부분에 의문이 생긴다.

공대 출신에 대한 편견이 반영된 것으로 아직도 뿌리 깊게 남아있는 문과 중심의 사고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공대 출신인데"라는 부분을 뺐으면 더 나았을 것 같다.

☞ 지적된 부분은 공직 후보자의 경력과 캐릭터를 더 돋보이게 하고자 사용된 표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공대 출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을 유념하고 표현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 연합뉴스가 뉴스통신사로서 최대한 신속하게 정부와 민간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있다.

[일자리委 "비정규직 과다고용 대기업에 부담금 검토"(종합)](6.1), [재계, '비정규직 부담금' 추진에 "경영리스크 커질 것"](6.1) 기사들이 그런 경우였다. 연합뉴스가 일자리위원회의 100일 계획과 동시에 재계의 목소리를 담은 기사를 병렬 배치함으로써 중간적인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다. 정부 주장만 급하게 전달하기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 민간의 의견을 함께 반영하고 전달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 호텔서 총격·폭발…IS "우리 소행"(종합)](6.2) 기사를 올린 곳이 멕시코시티라는 점이 의아했다. 통신기술의 발달로 가능한 일이고, 아시아 지역은 심야시간대라서 취재 공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어색했다. 기왕이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권 특파원이나 차라리 국내에서 처리하는 것이 나았을 것 같다.

☞ 현재는 국제뉴스 실시간 모니터링 당번을 미주 특파원팀과 유럽 특파원팀, 국내 내근팀 등 3개팀이 시간대별로 나눠서 맡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미주 특파원팀이 근무 중이어서 해당 근무자가 기사를 처리했습니다. 국내 내근팀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 특파원들도 당번을 맡게 된 제도적 문제입니다. 물론 그다지 긴급하지 않은 종합기사의 경우 국내 내근팀에서 처리했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 [30대그룹, 작년 2곳중 1곳은 감원…1만5천여명 줄어](6.2) 기사에서 총 고용인원은 1만5천명이 줄었다고 돼 있다. 노동현장에서 체감하는 바로는 대기업, 수출기업 등의 질 좋은 일자리가 크게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사에는 일자리가 왜 줄어들었는지에 대한 분석이 없어서 아쉬웠다. 지난해 불황을 겪은 조선, 중공업, 건설업 등 산업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도 포함됐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 적절한 시점에 관련 내용을 기사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 검찰발 기사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더 세워주기 바란다. ['40억대 횡령·배임' 유섬나…오늘 밤늦게 구속영장(종합)](6.8) 기사 제목을 보면 유섬나 씨는 이미 죄가 확정된 것처럼 보인다. 기사 내용에서는 "혐의"로 표현했지만 제목에는 이를 생략해 유죄를 전제한 것처럼 보인다. 연합뉴스의 기사 제목은 상당수 다른 매체가 그대로 활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 제목의 간결성을 위해 일부 표현을 축약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목 작성 시 간결성과 정확성 모두를 고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현장영상] 자살시도 딸 붙잡은 채 15분 넘게 버틴 엄마](6.1) 영상에서는 흐릿하게 처리됐음에도 자살 시도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달돼서 매우 불편했다. 자살 보도는 당사자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특히 신중할 필요가 있다. 글기사가 아니라 영상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후 알려진 바로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은 지적 장애인으로,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사고였다는 점에서 이번 보도가 더욱 안타까웠다.

☞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같은 기사 처리 시 더욱 신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9년간 39명 교체'…'韓경제 컨트롤타워' 평균 임기 1년 남짓](5.29) 기사는 정권교체기에 맞춰 우리나라 경제 컨트롤타워의 임기를 분석한 내용으로, 경제 컨트롤타워의 안정된 임기 보장을 촉구하는 시각에 동의한다. 국내 사례 분석을 넘어 해외 사례와의 비교까지 포함해 준비가 철저한 기사였다. 이번 기사가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연속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수녀를 노벨평화상 후보로"](5.24) 기사는 [60년간 한국에 헌신한 아흔살 프랑스수녀에게 바치는 전시회](3.29) 기사에 이은 후속 기사로 좋은 사연을 지속적으로 알려줘 의미 있었다.

▲ [끊긴 덕수궁 돌담길 '돌+황토'로 새단장…8월 시민품으로](6.4) 기사는 [131년만에 끊어진 덕수궁 돌담길 1.1km 연결된다](5.14)에 이어 덕수궁 돌담길 사진과 복원 이미지, 복원 구간에 대한 서울시 자료 사진을 제공해 반갑고 좋았다.

▲ [일자리 해외서 찾는다] 기획기사는 고용 절벽에 직면한 국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에 부합하는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 [[카드뉴스] "등산도 했는데 정상주 한 잔?!"](5.22) 기사는 음주 등반 사고가 잦은 우리나라 여가 문화에 대한 적절한 지적이었다. 앞으로도 이 같은 기사를 통해 국민들의 여가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

▲ ['철거 위기' 일제강점기 익산 나루토여관 기록으로 남긴다](6.11) 기사 내용을 보면 이미 익산시와 LH가 철거시기를 조정중인 단계로, 철거는 결정된 사안이다. 제목에 '철거 위기'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 제목을 정할 때 기사 내용을 정확하고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광주·전남 상생 과제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잰걸음'](6.4), [전남도의회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지원 조례' 발의](6.8) 등 2개 기사에 동일한 '훼손된 고문서' 자료사진이 첨부됐다. 동일한 사진의 사용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기사 내용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진인지는 의문이다. 호남학진흥원 설립의 목적이 자칫 고문서의 보존과 복원으로 보일 수도 있다.

☞ 자료사진 사용 시 내용에 부합하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 [정현에 세계언론 주목…유로스포츠 '떠오르는 5인'에 포함](5.30) 기사 중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67·삼성증권 후원)에 대한 세계 언론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문장의 67은 세계 순위로 추정되지만 통상적으로 나이를 표기하는 곳에 있어 이해하기 어렵다. 수정이 필요하다.

☞ 선수 이름 뒤 괄호 안에는 통상 나이를 쓰지만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세계 랭킹이 관심을 끄는 경우에는 세계 랭킹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67위'라고 표기하지 않고 숫자만 표기한 것은 실수였습니다. 향후 이 같은 실수가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일본서 밤에 행방 묘연한 외국인 관광객 대체 어디로?](5.24) 기사 중 "배경에 있는 것은 집계방법의 차이다"라는 문장은 비문이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은 집계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등 정도로 고치는 것이 맞을 듯하다.

☞ 독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표현에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 [생지옥된 英 공연장…나뒹구는 시체에 수천 명 울부짖으며 대피](5.23) 기사 제목에서 '나뒹구는 시체'라는 표현은 피해자에 대한 모독이 될 수 있다. 사고 현장의 묘사에서 선정적이고 품격 낮은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

☞ 생생하게 현장을 묘사하면서도 품격 있고 차분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술 취해 택시에서 욕하고 운전대 돌려 '쾅'…철없는 남학생](5.22), [여자친구 아버지 카드 '슬쩍'…수천만원 쓴 '철없는' 남자친구](5.12) 등 범죄자에 대한 수식어로 '철없다'는 표현을 종종 쓰는데 실제 사건 내용이나 범죄자 연령을 보면 '철없다'고 가볍게 표현할 일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30대 후반 성인이 신용카드를 훔친 것을 '철없이' 저지른 일로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한 표현이다.

☞ 범죄행위를 비판하기 위해 쓴 표현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범죄를 가볍게 여기게 할 수도 있다는 지적을 잘 이해했습니다. 표현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 [현대무용협동조합, 16일 창립…"안정적 무용 생태계 조성"](6.13) 기사를 계기로 어려운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협동조합 현황과 과제, 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획기사를 송고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연합뉴스는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의 다양성 제고와 체육 진흥을 위한 기사를 송고하는 등 공적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취재 내용을 토대로 더욱 심도 있는 기획기사를 준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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